요한일서2장 : “무엇이 먼저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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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다드: 우리가 용서받는 것은 하나님의 분노를 피할 수 있는 가능성이 아니라, 하나님의 정의와 신실하심에 달려 있다.
예레미야 31:33–34
내가 이스라엘 가문과 언약을 세울 것이니, 나는 나의 율법을 그들의 가슴 속에 넣어 주며, 그들의 마음판에 새겨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될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그 때에는 이웃이나 동포끼리 서로 너는 “주를 알아라” 하지 않을 것이니, 이것은 작은 사람으로부터 큰 사람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모두 나를 알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그들의 허물을 용서하고, 그들의 죄를 다시는 기억하지 않겠다. 나 주의 말이다.
-[렘31:33-34, 우리말성경]
33 여호와의 말이다. 이것이 내가 그날들 후에 이스라엘의 집과 맺을 언약이다. 내가 내 율법을 그들의 생각 속에 주고 그들의 마음에 기록할 것이다. 그리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다.
34 그들은 각자 자기 이웃에게 또는 자기 형제에게 더 이상 '여호와를 알라' 하고 말하지 않을 것이다. 이는 가장 작은 사람들부터 가장 큰 사람들까지 그들 모두가 나를 알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그들의 죄를 용서하고 그들의 죄를 더 이상 기억하지 않을 것이다. 여호와의 말이다."
2:4 누구든지 “하나님을 안다”고 말하면서 …
2:6 누구든지 “하나님 안에 있다”고 말하면서 …
2:9 누구든지 “빛 가운데 있다”고 말하면서 …
-이것은 나쁜 누군가에게 한 얘기라는 것보다는 명제에 가깝습니다. 요한이 말하고자 했던 것은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은 자신의 삶으로 이것이 사실이라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요한서신에서 얘기하는 적대자들의 문제는 이렇게 살지 못하고 있는 것보다는, 이렇게 하고 있다고 하면서 하지못하고 있음에 더 큰 중요성이 있습니다.
[요일2:6-7]
6 그의 안에 산다고 하는 자는 그가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
7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새 계명을 너희에게 쓰는 것이 아니라 너희가 처음부터 가진 옛 계명이니 이 옛 계명은 너희가 들은 바 말씀이거니와
우리는 새로운 사랑을 배우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깨닫거나 배우거나 느끼는 모든 사랑은 이미 예수님께서 계시하시고 전하였고, 우리가 처음부터 가졌던 것입니다.
예레미야 31:34 “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리켜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앎이니라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의 말씀처럼 백성 모두가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동시에 아는 모든 자들의 허물을 용서하시고 죄를 다시는 기억하지 아니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요일2:15]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세상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자녀를 위해서 기도하는 것이라는 예수님 [요17:9] 내가 그들을 위하여 비옵나니 내가 비옵는 것은 세상을 위함이 아니요 내게 주신 자들을 위함이니이다 그들은 아버지의 것이로소이다 읽히는대로 읽어보면 요3:16요일2:15 는 부딪히고있습니다. 요한복음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신다고 하셨지만 요한일서는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곧 엄청난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사랑에 속한 분이라면 부딪히는 것이지만 하나님이 사랑 그 자체이시라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우리는 가끔 하나님을 작게 볼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하나님을 어떻게 생각할지라도 항상 하나님을 작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생각하는걸 기뻐하십니다. 이 기뻐하심 자체가 하나님의 겸손입니다.
-정리해드립니다. 하나님이 이 세상을 사랑하신 것입니다. 왜냐면 이 세상은 하나님이 말씀으로 지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해야할 것은 세상을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자신이 지으신 세상을 사랑하시기에 독생자를 보내신 그 예수님을 ‘믿어’야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지으셨지만 세상을 구분하셨습니다. 절대로 이 세상을 하나님 반 사단 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단지 하나님의 세상과 그렇지 아니한 것을 구분하시는 분인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세상에, 하나님나라에 속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럴 수가 없습니다
[요3: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세상으로부터 시작된 것은 언제나 세상에 속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이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은 예수그리스도안에서 다시 태어나, 주님이 위에서 아래로 오셨듯, 우리도 위에서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다시 태어나야만 하나님나라를 볼 수 있습니다. 요한공동체를 떠난 자들은 하나님을 안다, 하나님 안에 내가 있다, 내가 빛 가운데 있다고 말하지만 그들은 다시 태어나지 못했습니다. 결국 그들은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습니다. 우리는 거듭나야합니다. 거듭나야지만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 안에 거하고, 빛 가운데에 있습니다. 그리고 거듭나는 것은 말씀이신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죄를 인정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고 더 먼저돼야하는 것은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죄를 인정하고 안지으려고 하는 것은 결코 이루어질 수 없기 떄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나의 백성은 나를 모두 알것이고, 그렇기에 그들의 허물을 용서하고 죄를 다시는 기억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셨기 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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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일서의 전체적인 맥락은 거짓에 대한 경고입니다. 요한서신은 그 자체로 요한공동체에게 주는 말씀인데, 이 말씀들이 필요했던 이유는 어떤 다른 교리를 가르치는 자들과의 대립이었습니다. 그로인해 공동체가 분열되고 공동체에서 빠져나가는 사람들이 생겨났던 것입니다. 하지만 요한은 너희들이 잘못됐다/라고 얘기하지 않습니다. 요한은 이렇게 얘기합니다. 너희가 옳다면 너희에게서 그에 합당한 삶이 보여졌을 것이다. 보이느냐? 라는 것입니다. [요일2:6] 그의 안에 산다고 하는 자는 그가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
마지막 때, 적그리스도라는 말은 오직 요한서신들에서만 나오는데 적그리스도는 공동체를 떠난 사람들을 요한이 요한공동체에 설명할 때 하는 표현입니다. [요일2:15-17]
15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17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이렇게 세상에 저항한다는 것은 공동체를 배신하고 떠난 자들에게 저항한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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